유럽 여행 ● 크로아티아 자다르 게스트하우스 스토리 ●

유럽 여행 ● 크로아티아 자다르 게스트 하우스 스토리 ● 프리 토우이츠에에 가려면 자다르에서 하루 자야 했다. 물론 밤 늦게 프리 토우이츠에에 가서 자도 좋지만 전야의 야간 버스 여행에서 지친 데다 카메라 충전기(전체 10여 만원)등을 없애고 자다르로 전열을 갖추기 위해서는 게스트 하우스가 제격이었다. 자다르 게스트 하우스는 해변에서 반대 측에 5리 정도 떨어진 무거운 배낭을 메고 다니는 건 조금 이상했지만, 자다르해의 풍금에 가기 위해택시(40. 나)을 타는 바람에 교통비를 아끼려고 이번에는 게스트 하우스(구글 지도)까지 주택가를 돌며 걸었다. 게스트 하우스는 생각보다 훨씬 멀었다. “오키 역”의 글자 시계 방향으로 서서히 올라가는 길이었지만 지쳤을 때 동네의 중년 부인에게 물으면( 들으면서 가면 약 1시간 걸린다)여기가 아니라 바로 저 집이라고 한다. 유럽의 전형적인 빨간 지붕을 가진 이층집이었다. 우리의 방은 2층에 한 사람용 침대를 2개 둔 방에서 아담한 주방과 베란다, 그리고 목욕탕이었다. 특히 2층 베란다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빨간 지붕을 가진 마을의 풍경은 내 마음에 드는 것이었다. 해가 뜨는 아침 풍경, 그리고 저녁놀이 깃든 저녁 풍경은 시골에서도 도시도 아니었지만 평화로운 모습이었다.여행 일정이 피곤하고 힘든 만큼 게스트 하우스에서 쉬는 것은 정말 좋아. 샤워를 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는 것은 여행의 또 하나의 별미이다. 마침 호스트도 집에 있었고, 스프리ー토에서 버스의 일정도 조금 서두를 수 있고, 휴식도 좀 더 해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걱정거리 카메라 충전기도 다행히 잘 사서 밤새 팡팡에 충전할 수 있었다. 호스트는 중년 부인도 있으면 딸 같은 젊은 여성도 있었지만 그저 인사 정도로 만남을 마치고 다음 날 아침에도 간단한 인사 정도에서 헤어졌다. 2층에는 또 다른 방에 젊은 청년 둘이 있었지만 그들은 부엌에서 음식을 먹고 발코니에서 이야기를 할 뿐이므로, 그들이 가족인지 손님인지 모른다. 한번 인사도 있었지만 우리는 피곤하고 방에서 다음날 여행 준비 때문에 시간을 보내고 잠들었다. 프리 토우이츠에에 가는 버스 터미널은 우리가 스프리ー토에서 온 버스 터미널이라서, 게스트 하우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버스 터미널은 아침 시간이라 좀 서운했지만, 시간과 후릿크스 버스(지역 버스와 연계?)과는 관계 없이 프리 토우이츠에행 버스에 타고 갔다. 렛츠 고!프리 토우이츠에~

유럽여행●크로아티아 자달 게스트하우스 스토리●플리트비체에 가려면 자달에서 하루 자야 했다. 물론 밤늦게 플리트비체에 가서 자도 되지만 전날 밤 야간버스 여행으로 지친 데다 카메라 충전기(전체 10만원 남짓) 등을 잃어버리고 자달에서 전열을 가다듬기에는 게스트하우스가 안성맞춤이었다. 자달 게스트하우스는 해변에서 반대편으로 5리 정도 떨어져 있어 무거운 배낭을 메고 다니기는 좀 그랬지만 자달해 오르간으로 가기 위해 택시(40쿠나)를 타는 바람에 교통비를 아끼려고 이번에는 게스트하우스(구글지도)까지 주택가를 돌며 걸었다. 게스트하우스는 생각보다 훨씬 멀었어. ‘기역’자 시계 방향으로 서서히 올라가는 길이었는데, 지칠 무렵 동네 중년 부인에게 묻자(들으면서 가면 한 시간 정도 걸린다) 여기가 아니라 바로 저 집이라고 한다. 유럽의 전형적인 붉은 지붕을 가진 이층집이었다. 우리 방은 2층에 1인용 침대 2개를 둔 방으로 아담한 부엌과 베란다, 그리고 목욕탕이었다. 특히 2층 베란다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붉은 지붕을 가진 마을 풍경은 내가 가장 좋아했다. 해뜨는 아침 풍경, 그리고 노을이 깃든 저녁 풍경은 시골도 도시도 아니었지만 평화로운 모습이었다.여행 일정이 피곤하고 힘든 만큼 게스트하우스에서 쉬는 건 정말 좋아. 샤워를 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맛이야. 마침 호스트도 집에 있었고 스플리트로 버스 일정도 조금 앞당길 수 있었고 휴식도 좀 더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걱정거리인 카메라 충전기도 다행히 잘 사서 밤새 펑펑 충전할 수도 있었다. 호스트는 중년 부인도 있고 딸 같은 젊은 여성도 있었지만, 단지 인사 정도로 만남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에도 간단한 인사 정도로 헤어졌다. 2층에는 또 다른 방에 젊은 청년 2명이 있었는데, 이들은 부엌에서 음식을 먹고 발코니에서 이야기를 할 뿐이어서 이들이 가족인지 게스트인지 알 수 없다. 첫 인사도 있었지만 우리는 피곤한 데다 방에서 다음날 여행 준비를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잠이 들었다. 플리트비체로 가는 버스 터미널은 우리가 스플리트에서 온 버스 터미널이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버스터미널은 아침시간이라 조금 외로웠지만 시간과 플릭스버스(지역버스와 연계?)와는 상관없이 플리트비체행 버스를 타고 갔다. 렛츠고! 플리트비체~

유럽여행●크로아티아 자달 게스트하우스 스토리●플리트비체에 가려면 자달에서 하루 자야 했다. 물론 밤늦게 플리트비체에 가서 자도 되지만 전날 밤 야간버스 여행으로 지친 데다 카메라 충전기(전체 10만원 남짓) 등을 잃어버리고 자달에서 전열을 가다듬기에는 게스트하우스가 안성맞춤이었다. 자달 게스트하우스는 해변에서 반대편으로 5리 정도 떨어져 있어 무거운 배낭을 메고 다니기는 좀 그랬지만 자달해 오르간으로 가기 위해 택시(40쿠나)를 타는 바람에 교통비를 아끼려고 이번에는 게스트하우스(구글지도)까지 주택가를 돌며 걸었다. 게스트하우스는 생각보다 훨씬 멀었어. ‘기역’자 시계 방향으로 서서히 올라가는 길이었는데, 지칠 무렵 동네 중년 부인에게 묻자(들으면서 가면 한 시간 정도 걸린다) 여기가 아니라 바로 저 집이라고 한다. 유럽의 전형적인 붉은 지붕을 가진 이층집이었다. 우리 방은 2층에 1인용 침대 2개를 둔 방으로 아담한 부엌과 베란다, 그리고 목욕탕이었다. 특히 2층 베란다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붉은 지붕을 가진 마을 풍경은 내가 가장 좋아했다. 해뜨는 아침 풍경, 그리고 노을이 깃든 저녁 풍경은 시골도 도시도 아니었지만 평화로운 모습이었다.여행 일정이 피곤하고 힘든 만큼 게스트하우스에서 쉬는 건 정말 좋아. 샤워를 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맛이야. 마침 호스트도 집에 있었고 스플리트로 버스 일정도 조금 앞당길 수 있었고 휴식도 좀 더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걱정거리인 카메라 충전기도 다행히 잘 사서 밤새 펑펑 충전할 수도 있었다. 호스트는 중년 부인도 있고 딸 같은 젊은 여성도 있었지만, 단지 인사 정도로 만남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에도 간단한 인사 정도로 헤어졌다. 2층에는 또 다른 방에 젊은 청년 2명이 있었는데, 이들은 부엌에서 음식을 먹고 발코니에서 이야기를 할 뿐이어서 이들이 가족인지 게스트인지 알 수 없다. 첫 인사도 있었지만 우리는 피곤한 데다 방에서 다음날 여행 준비를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잠이 들었다. 플리트비체로 가는 버스 터미널은 우리가 스플리트에서 온 버스 터미널이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버스터미널은 아침시간이라 조금 외로웠지만 시간과 플릭스버스(지역버스와 연계?)와는 상관없이 플리트비체행 버스를 타고 갔다. 렛츠고! 플리트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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