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7. 꿀벌의 예언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정미연 옮김 / 열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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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 소설 꿀벌의 예언
꿀벌의 예언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판 열린책 출시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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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소설 순위에 오른 책이다.생각보다 전개속도가 느린 1권이라 읽고 숨길뻔한건 비밀입니다. 1권보다는 2권이 1, 2막보다는 반전이 있는 3막이 더 재밌기 때문에 참고 읽으면 점점 재미있을지도? ㅎㅎ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소설 순위에 오른 책이다.생각보다 전개속도가 느린 1권이라 읽고 숨길뻔한건 비밀입니다. 1권보다는 2권이 1, 2막보다는 반전이 있는 3막이 더 재밌기 때문에 참고 읽으면 점점 재미있을지도? ㅎㅎ

꿀벌의 예언에 관한 책
저자 베르나르 벨벨 옮김 정미연 디자인 열린책 박봉식 뒷면 표지 사진 Jean-Nicolas Lechat

책은 주인공들이 최면을 통해 전생의 자신과 만나 잊혀진 예언서의 행방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최면으로 미래의 자신과 만날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하는 르네 트레다노는 실수로 관객 1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그로 인해 거액의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는다.돈을 벌기 위해 지도교수였던 알렉산드르 랑주반을 찾는 르네.알렉산드르는 ‘퇴행 최면’으로 전생을 다녀올 수 있다는 르네의 말에 최면을 시도해 전생을 경험한다.르네는 알렉산드르에게 선행최면을 통해 미래의 르네(르네63)를 만났음을 고백한다.인류의 무서운 미래를 막기 위해서는 <꿀벌의 예언>이라는 책이 필요하다는 <르네 63>의 말을 믿고 예언서의 행방을 쫓기 시작하는 르네와 알렉산드르2101년까지의 예언이 실려 있는 예언서 꿀벌의 예언.예언서를 찾아 그 내용을 알아야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에 예언서를 찾는 데 박차를 가하는 등장인물들, 그 과정에서 르네와 알렉산드르, 그리고 알렉산드르의 딸 ‘멜리사’는 서로가 전생부터 여러 인연으로 이어져 있었음을 깨닫는다.드디어 예언서를 손에 넣는 주인공들인데, 그 순간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지금 당장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그 예언서에서 벗어나. 한 명도 빠짐없이.베르나르 베르베르 꿀벌의 예언 2 열린책 p.335드디어 예언서를 손에 넣는 주인공들인데, 그 순간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지금 당장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그 예언서에서 벗어나. 한 명도 빠짐없이.베르나르 베르베르 꿀벌의 예언 2 열린책 p.335개인적으로는 3막을 가장 속도감 있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었다.한 이야기 속에 유대민족과 성기사단의 역사, 그리고 예언서를 찾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교차 서술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했는데 덕분에 역사책을 읽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역사에 해박하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 책달라진 인류의 미래는 매우 짧게 언급되고 최면을 통해 전생을 경험하면서 서술되는 과거사 이야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팽창이 아니라 균형이다.베르나르 베르베르 꿀벌의 예언 2 열린책 p.369라는 문장과 예언이 없었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베르나르 베르베르 ‘꿀벌의 예언 2’ 열린책 p.362이 두 문장은 좀 생각할 것을 던져주어서 나름대로 여운이 있었던 이야기



